사진과 글, 글과 사진/동물과 교감(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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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세수
길냥이는 참치 먹고 세수중.이 새끼놈은 도통 잘 자라질 않는 것 같다. 어디가 아픈 건가 그래도 근처에 일하는 사람들이 먹을것을 꼬박꼬박 챙겨주는 듯. 항상 주변에 무언가 먹을 것의 흔적이.. 다가가는 줄도 모르고 한동안 그렇게 부비적부비적 몸단장을 하는 길냥이 새끼. 발바닥의 분홍색이 참 귀엽기도 하지^^
2018.07.22 -
길냥이 밥 우걱우걱
이거 먹어도 되는 거냐옹??우걱우걱
2018.07.20 -
길냥이를 부르는 여러가지 이름
얼룩 무늬의 길냥이.이 골목의 애교쟁이는 이녀석. 어떤 학생은 쪼리 안녕 하고 지나가고어떤 아주머니는 누렁아 밥먹어 하고어떤 꼬마는 야루 야루 하면서 부르고... 도대체 너의 이름은 무엇이냐.
2018.07.18 -
신이났던 둘리
한강 산책을 나왔더니 신이났던 둘리. 이날 둘리의 체력에 감탄하고 먼저 다리가 풀려버린 1인. 체력 바닥나서 휘청대는 나를 가로질러 이리 뛰고 저리 뛰놀던 둘리님의 멋진 모습.
2018.07.18 -
길냥이 벽에 부비부비
고양이들이 벽에 몸을 쓰당쓰담하는 것은 무슨 이유에서 일까. 몸을 부빌때도 있고 머리를 부빌때도 있다. 이 길냥이는 자주 벽에 몸을 부비부비하며 뒹굴기도 하는데, 무슨이유일까 궁금했다. 어쩔때는 거의 넋이 나간 것 같은 표정을 하고는 머리를 부비부비 해 대는 것에 열중하는데, 찾아보니 영역표시 같은 것이라고 한다.고양이는 몸에 분비샘이 있는데, 몸을 비비면서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는 것이라, 만약 사람에게 그런 행동을 한다면 친근감의 표현이라고도 한다.그러니까 이 길냥이는 이벽은 내꺼라는 표시중이었던 것일까.
2018.07.17 -
스마일 둘리
둘리와 함께 할 휴가 계획이 조금 더 미뤄졌다. 조금 더 구체적인 날짜를 잡기가 애매해져서 당분간 상황을 지켜봐야 할 듯 싶다. 둘리와 함께 놀 수 있는 휴가지를 찾는 것도 쉽지 않다. 근데 얘는 분명 스피츠라고 들은 것 같은데, 내가 알던 스피츠랑 좀 다르다..
2018.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