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글, 글과 사진/동물과 교감(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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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피하고 있는 길냥이 가족
비를 피하고 있는 길냥이 가족. 도도한 어미와 앙증맞은 새끼고양이가 비를 피해 앉아있는 단란한 모습. 새끼 길냥이들은 조금 놀란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쳐다보는데, 어미길냥이는 도도한 눈빛. 놀란 눈빛으로 눈이 동그래져서 경계할 줄 알았는데, 새끼 길냥이가 어미를 홀짝 뛰어넘어서 다가온다.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이 새끼 길냥이 녀석이 나를 탐구한다.... 어미는 말릴 생각도 없는 듯. 새끼 길냥이가 다가와서 숨이 막힐 뻔... #길냥이
2018.07.04 -
산책중 만난 꼬마 길냥이
점심 식사후 산책중 보게된 숨막히는 뒷태!!!조그마한 고양이가 배회를 하고 있었다. 사람이 지나다니는데도 별로 신경쓰지 않고 않아있던 길냥이. 갸녀린 어린 고양이의 표정이 나를 보고 놀란듯. 하지만 이내 마음의 평온을 찾았는지 제자리에 앉아 휴식을 취하던 어린 고양이. #길냥이
2018.06.19 -
길가다가 만난 길냥이
멀리서 눈이 마주쳤는데 슬금슬금 벽에 붙어 오더니 가까워지니까 요리조리 눈치 보는 길냥이. 두손 모으고 적개심이 없다는 듯 언능 지나가 버리라고 말하는 것 같다. 사진보다 실제로 봤을때는 엄청난 돼냥이였다 #길냥이
2018.06.12 -
어딜 그리 쳐다보냐
둘리야 무엇을 그렇게 쳐다 보는 것이냐. 한강 공원에서 자유를 만끽하던 둘리. #249 #둘리
2018.06.09 -
널부러진 길냥이
이 길냥이는 정말 친화력이 좋다. 때문에 등굣길의 아이들이나 학생들이 멈춰서 보고 있으면 자기가 다가와서 애교를 핀다. 학생들이 만지려고 손을 대면 발라당 누워서 몸을 비비 꼬면서 매력을 발산한다. 이 골목에서는 아주 유명한 길냥이 인가보다.어느날은 쓰윽 나에가 다가 오길래, 뒷걸음질 쳤더니 내 앞에 있던 여학생에게 가서 부비부비를 시전. 참 적극적인 길냥이. #길냥이
2018.06.03 -
겨울이 더 좋은 둘리
무더워지는 여름 기진맥진 해지고 있을 둘리가 생각난다. 겨울을 더 좋아하는 둘리, 겨울에 더 힘이나는 둘리. 날도 더우니 혓바닥 내밀고 핵핵거리며 방을 지키고 있을 둘리. #249 #둘리
2018.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