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부러진 길냥이
2018. 6. 3. 20:00ㆍ사진과 글, 글과 사진/동물과 교감
이 길냥이는 정말 친화력이 좋다. 때문에 등굣길의 아이들이나 학생들이 멈춰서 보고 있으면 자기가 다가와서 애교를 핀다.
학생들이 만지려고 손을 대면 발라당 누워서 몸을 비비 꼬면서 매력을 발산한다. 이 골목에서는 아주 유명한 길냥이 인가보다.
어느날은 쓰윽 나에가 다가 오길래, 뒷걸음질 쳤더니 내 앞에 있던 여학생에게 가서 부비부비를 시전. 참 적극적인 길냥이.
#길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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