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실대는 물결만큼흐믈거리고 있는 내몸.. 흐믈흐믈흔들흔들 일상이 흐믈댄다...

가자, 여의도로!!! 자전거 타고 여의도 가는길~!!

한강철교. 우리나라 최초의 철교. 용산과 노량진을 잊는 철교.

자전거 타고 여의도 방문. 오랫만에 화창했던 봄날 아침. 덕분에 하루의 시작은 상쾌했다. 어렸을 적 63빌딩은 정말 신비로운 건축물이었는데..

봄날 아침. 부지런한 사람들 참 많다. 아침일찍 운동하는 사람들.자전거로 출근하는 사람들. 잠깐뿐인지 모를 화창한 봄 기운이 아쉬워서일 지도 모른다. 미세먼지 황사 너무 심하다...

점심시간 때면,학관에서 밥을 먹고 교정 잔디 나무 그늘 아래 누워나뭇잎 사이로 내리는 햇살을 보고는 했는데, 이제 대학생들 시험기간이 다가오고.. 종종 그때 생각이 난다. 대학 생활과 아르바이트, 시험준비.그래도 미래에 대한 확신이 있었던 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