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글, 글과 사진(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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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막이 있던 자리는 공사중
그늘망이 철거 되고 공사중인 횡단보도. 그늘막이 없으니 횡단 보도 건너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정말 대단한 인내가 필요하다. 기온이 올라가고 광량이 대단해지다 보니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뜨거운 기운도 정말 대단하다. 머리 위에서 그리고 다리 아래에서 지속적인 열기.
2018.08.08 -
기록적인 여름 기온
밖에서는 정말 대화도 힘들 정도로 더운 날씨. 이수역 사거리 앞 지날 즈음.땀 뻘뻘 흘리면서 지나가는 사람들. 서둘러 그늘로 향하는 사람들.정말 대단한 날씨.
2018.08.07 -
저 멀리까지 보이는 도로
도로 끝자락의 나무들과 건물들이 보이면 종종 놀라곤 한다. 흐리고 미세먼지 많으면 보이지 않는데 거의 대부분 보이지 않는다. 산자락과 그 위의 아파트들이 보이면 그날 대기의 질은 괜찮은 편.
2018.08.06 -
오늘도 무더위 내일도 무더위 그다음날도 무더위??
시원한 실내에서 밖을 바라보면 청명한 하늘과 매력적인 구름, 찐한 햇살과 저 멀리까지 보이는 깨끗한 대기 정말 좋은 날인데...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 이것은 지옥. 36-37도를 넘나들며 하루하루 어제보다 더 더움을 선물하는 날씨. 이렇게 되면 포항은 거의 한달간 열대야..정말 이번여름은 대단하다!!!
2018.08.05 -
물물물
이마트 근처의 물이 나오는 구조물을 보니 문득 청계천이 생각난다. 원래는 개방되어 있던 하천이 지하로 들어가고 그 위에는 도로가 되었었지만 다시 복개하여 사람들에게 보여졌던 청개천.청계천은 서울 시민이 볼수 없는 장면들을 선사했다. 여름에 흐르는 물을 곁에두고 쉴수 있는 장면들은 한동안 볼수 없던 것이었다.여름이면 청계천에서는 여러 물놀이 이벤트도 벌어지곤 했다.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보이고 꽤나 신선했던 풍경들.
2018.08.04 -
두손 놓고 자전거
더위에 지쳐 철퍽철퍽 젖은 걸음으로 숨가쁘게 걷던 나를 스쳐지나가던 자전거. 전혀 속력을 줄이지 않고 쌩~~~ 하고 지나가던 자전거.뒷모습을 보고는 경악. 심지어 핸들도 잡고 있지 않은 저 자유로움!!! 어린 학생인 것 같은데.. 정말 자전거는 안전운전해야 한다. 거리의 깡패 자전거.
2018.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