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글, 글과 사진(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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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여름 중인 이수역 사거리
무더운 여름 중인 이수역 4거리. 근처에 피트니스 센터가 많아서 인지 주말에는 민소매의 근육맨들과 날씬한 레깅스걸들이 많이 보인다. 문득 궁금한것은 근육맨들은 다 걸음이 팔자인 것인가?? 허벅지 근육이 너무 발달해서 그런가...
2018.08.16 -
길냥길냥 어린길냥이
작고 아기자기한 몸집과 귀여운 머리임에도 새침함이 묻어나는 어린 길냥이. 어미는 어디가고 혼자 더운날 그늘을 찾아 헤메이고 있나요 ㅠㅠ 새침새침 길냥이. 여기 저기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이내 누워서 열기를 식히는 어린 길냥이. 근처에는 누가 챙겨주는지 물 사발과 먹이가 있지만 역시나 너무 더워서 인지 먹을 것에 관심이 없어보이는 어린 길냥이 ㅠㅠ
2018.08.15 -
따르릉 따르릉 따릉이 서울시 따릉이
서울시에서 운영중인 따릉이. MTB 나 로드바이크 사이클 등 조금 전문적으로 자전거를 즐기시는 분들이 보기에는 눈에 안차겠지만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따릉이는 참 괜찮은 것 같다.자전거 자체의 성능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과속하지 않는 범위에서 운동겸 짧은 거리를 이동할 겸 탈만한 듯 싶다.자전거는 관리와 보관에 손이 많이 가는데, 이런점에서 따릉이가 참 맘에 든다. 간단하게 인증하고 탈 수 있으니 간편하고 시간도 2시간으로 결제하면 충분한 듯 싶다.한강 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면 많은 쫄쫄이 입은 자전거 운전자 분들이 앞질러 가지만, 그래도 느릿느릿 한강경치 보며 산책하는 맛이 있다.
2018.08.14 -
더위에 기력을 잃은 길냥이 새끼
자동차 밑은 너의 공간.쪼끄만한 넘이 벌써부터 차에 눈이 멀어서능@!!!특히나 바퀴밑을 좋아하는 새끼냥이. 홀짝 홀짝 주는 물을 받아먹고 이내 자기 자리로 돌아사 편안히 앉아버리는 새끼냥이. 날이 더우니 사람도 힘들고 동물도 힘들고 다들 힘든 가 보다.
2018.08.13 -
태평백화점 이수역 주변
이수역 태평백화점. 참 먹을 것 없는 곳으로 유명한 태평백화점. 백화점 푸드코트가 다 그렇겠지만 이곳은 특히 먹을 곳이 없다. 그야말로 백화점 안에서 밥을 먹는 것은 정말 호구짓. 하지만 이렇게 더운 날에는 백화점 밖으로 나와서 밥을 먹기 참 곤란하다. 밖으로 나오는 그 순간 땀에 젖을 것이 분명하기에.어쩔 수 없이 태평백화점에서 점심을 먹을 수 밖에 없었다....
2018.08.12 -
널부러진 길냥이 새끼
트럭밑의 그늘을 접수한 길냥이 새끼. 유유자적 여기저기 기울던 녀석이 더위에 지쳐버렸는지 누워버렸다.쭈욱 뻗어서 휴식을 즐기는 새끼 길냥이. 너도 덥냐 나도 덥다.
2018.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