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글, 글과 사진/하늘 그리고 자연(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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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에서 뚝섬유원지까지
건대에서 뚝섬유원지까지 산책을 하며 황금시간대의 노을과 야경을 만끽했던 날. 둘리와 함께 하는 산책은 즐거운 길~
2018.06.20 -
노을노을 한강 노을
노을지는 한강을 바라보며,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충실한 시간들을 계획 하면서파이팅 파이팅 또 파이팅!!!
2018.06.10 -
자양동 둘리네
자양동 둘리네.둘리는 산책을 좋아하고 둘리주인은 둘리와의 산책을 좋아하고 산책은 역시 한강이 최고. 다시 놀러가겠습니다~
2018.05.31 -
어떤 집에 살고 싶니???
어릴적, 어떤집에 살고 싶니??? 라는 질문에 사과나무가 있는 2층집이라고 대답했었다. 나도 떨어지는 사과를 보면 무엇인가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이후 이러이러한 집에 살고 싶다는 욕심이 종종 생기곤 했다. 친구네 집은 밑에 문방구가 있었다. 거의 이틀에 한번 새로나온 장난감, 학용품 등을 구경할 수 있었다. 이후 내가 살고 싶은 집은 밑에 문구점이 있는 있는 집이었다.그리고 중국집, 만화 대여점, 피시방, 당구장 등이 있는 건물로 살고 싶은 집에 대한 욕심이 바뀌어 갔다. 이후, 절친이 한 건물에 있는 집으로 바뀌었다. 건물 앞에서 담배한대 피며 어렵지 않게 절친과 만날 수 있는 집, 생뚱맞게 불러내서 맥주한잔 할 수 있는 집, 혹은 절친과 마당을 공유하고 있는 집. 주말마다 함께 운동할 수 ..
2018.05.29 -
오르막길, 하지만 꽃길
사당에서 강남쪽으로 이동중 엄청난 언덕을 만났다!! 지도를 제대로 보지 않아서 언덕이나 경사를 생각지 못했다. 꽤나 긴 언덕이 이어져서 한참동안 힘들게 패달을 밟았다.그래도 이 언덕은 꽃길이었다.벚꽃과 개나리가 만발했던 이 언덕을 넘어갈 무렵, 화창한 봄날이었다. 위만 바라보고 헐래벌떡 오르다보면 올라가면서 주변경치를 못보기 마련.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치도 장관이겠지만 오르며 함께하는 이들과의 대화, 그리고 오르며 스쳐지나가는 주변 경치를 놓치는 것은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다.삶은 정점을 향해 달려가서 그곳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2018.05.24 -
롯데타워 이질감이 느껴지는 건물
조명이 들어올 무렵 보이는 롯데타워는 정말 주변 경관이랑 어울리지 않는다. 마치 환타지 영화에서 나오는 구조물 같은 느낌. 건축에 허가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건물을 짓기 위해 공항의 활주로 방향까지 틀었다고 한다. 이 건물의 완성으로 2018년 기준 OECD 국가중 가장 높은 건물을 보유한 나라가 되었다.옥상에는 수도방위사령부 제 1방공여단의 진지가 있다고 한다. 이른바 빌딩 GOP라불리는 곳. 호텔은 6성급이라고 ㄷㄷ
2018.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