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길냥이도 더워 더워

2018. 7. 27. 13:14사진과 글, 글과 사진/동물과 교감

새끼 길냥이도 엄청난 더위에 그 활동력을 일어 버린듯 싶다. 그늘에 널부러져서 굴러다니는 길냥이 새끼. 더워지기 전에는 이리저리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돌아다녔던 녀석인데..

가끔 물먹을때만 터덜터덜 걸어와서 할짝할짝. 그 외에는 움직이지도 않고 누워서 눈만 말똥말똥. 이 무더운 날씨에 우리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숨만쉬며 누워있고 싶은 것.


한 낮에 36도 까지 올라가는 여름. 야밤에도 30도 가까이 되는 기온이 집 안밖으로 밤낮으로 너무 덥다. 이런 불볕 더위에는 사람도 동물도 축축 쳐지기는 마찬가지.


새침한 녀석이 움직이지도 않고 까라져 있으니 더 새침해 보이는데... 그런데 한동안 이놈 어미를 주변 골목에서 못본듯 한데.. 어디 새 보금자리를 마련 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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