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새끼 길냥이
2018. 7. 6. 13:02ㆍ사진과 글, 글과 사진/동물과 교감
호잇??
소세지 까는 소리에 녀석이 반응한다. 이녀석 무슨 생각일까. 꼬마 길냥이는 겁도 없다.
어어어 아직 다가오지말란 말이다.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단 말이다!! 심장이 콩닥콩닥 뛴다. 스믈 스믈 걸어나오는 것을 보느라 소세지를 온전하게 잘 까지 못했다. 손이 덜덜덜.
그래그래 딱 거기까지. 너와나의 거리는 딱 거기까지인 것이다!!! 이 새끼 길냥이 자식!!! 더이상 다가오지 말라고!!! 언능 소세지를 놓고 도망가버렸다... 짜식 너무 귀여웠다.
#길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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