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커먼 그라운드 파란색 컨테이너
2017. 4. 9. 17:57ㆍ데이트 혹은 여행/가볼만한 그곳
건대입구 근처의 커먼그라운드.
건대입구는 정말로 사람많은 번화가. 이곳의 상권이 이렇게 커진것에 놀라는 분들은 아마도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일 것 같아.
10여년 전에 비해 상권이 두배이상 넓어진 것 같다는 소리를 들었지. 20여년 전에는 굳이 이곳에 놀러오진 않았다는 소리에 좀 충격이기도 했다.
파란색의 컨테이너 박스가 쌓여 있는 느낌있는 공간. 항상 버스로 지나쳐 가다가 보기만 할뿐 가보진 못했는데, 상점들의 분위기나 건물 디자인이 이색적긴 했다.
푸드트럭이 모여있는 것은 수제버거와 파스타를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게 해 주었다.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의 분위기를 즐기고 있었지.
하지만 공간 디자인 만큼의 특색이 음식과 상점물품에는 없는 듯해 조금 아쉬웠다.
2015년 개장 당시에는 정말 큰 이슈가 되었던 곳인데, 지금은 그때 만큼은 아닌듯 싶다. 그래도 건대 근처에 간다면 한번쯤 꼭 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 곳.
'데이트 혹은 여행 > 가볼만한 그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도 맛집 (0) | 2017.10.05 |
---|---|
주말 아침의 서울역 염천교 수제화 거리 (0) | 2017.06.10 |
서울로 7017 서울역 고가도로의 변신 (0) | 2017.05.21 |
서울역 광장 슈즈트리 전시 (0) | 2017.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