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보는 길냥이
2018. 9. 5. 12:40ㆍ사진과 글, 글과 사진/동물과 교감
요즘 조깅 동선을 바꿨는데, 자주 만나는 길냥이가 생겼다. 노랑통닭 근처에 항상 있는 길냥이. 노랑통닭에서 키우는 길냥이 인가 싶기도. 딱히 사람을 경계하지 않는다.
가게앞에 널브러져 자거나 골목에서 유유자적. 지나가는 사람이 다가가면 이넘도 호기심을 부리며 다가온다. 자주 보는 사람들은 먹을 것을 주는 듯 종종 여학생들이 고양이에게 먹을 것을 주면서 친분을 과시하기도.
난 너에게 줄 먹을 것이 없다. 이미 알고 있는듯. 몇번 마주쳤을때는 호기심에 반응을 보이더니 며칠 지나자 봐도 나에게는별로 관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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