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의 강릉 바다
2017. 10. 21. 11:55ㆍ사진과 글, 글과 사진/하늘 그리고 자연
8년만에 찾은 강릉 바다.
많은 상황이 달라졌고 많이 변했다.
곁에 남은 사람들, 곁을 떠난사람들, 그리고 멀어진 사람들.
그리고 하나씩 잃어간 것들.
그래도 출렁이는 물결과 바다내음을 맡으니 위로가 되고 충전이 된다.
새삼 어디선가 봤던 '인생은 의지다'라는 구절이 떠오른다.
수많은 것들을 잃었지만 아직 가지고 있는 뜨거운 것들이 있으니, 조금 더 나아갈 수 있다.
바다를 보기 잘했다!
바다에 오기 잘했다!
산과 들 강과 바다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감사합니다!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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