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으러 가다가 만난 길냥이
2017. 1. 3. 19:18ㆍ사진과 글, 글과 사진/동물과 교감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골목인데 무심한듯이 땅만 보며 한가하게 기웃기웃.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셔터소리 연속으로 나니
머야 먼소리야 하는듯 멀뚱 쳐다본다.
멀찍고 있냐 꺼져라 하는 듯하다.
어릴쩍에는 고양이가 무서웠는데
지금은 많이 귀엽다.
옛날에는 도둑고양이라고 어른들이 쫒아보내고 그랬는데
요즘은 길냥이라고 많이들 귀여워해주더라.
#길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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