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율은 분위기를 바꾼다.현재 내인생의 운율은어떤 분위기를 일구는가.

지옥철은 지옥이지만한가한 지하철은 낭만적. #267

지난여름 찾아왔던 작은 손님들. 지나갈때마다 고양이 한마리가 미동도 안하고 쳐다보곤 하길래 의아했었는데,근처에 새끄들이 있어서 긴장하고 있었던 것 같아. 가끔 먹이도 주고 그랬는데, 처음에는 4마리였던 아기고양이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한마리씩 안보이더라구. 한달정도 지나니 아기고양이 한마리만 조리조리 따라다니고 나머지는 안보였어. 다른데 둥지를 틀었는지 어미도 조금지나니 안보이더라. 어디서 잘살고 있을라나.. #길냥이

이수역 주변

현재는 삶의 어느 부분인가. 잊지 않도록 표시해두자.잃지 않도록 보관해두자.

지긋지긋한 교통체증도흐릿한 초점으로 보면 이쁘다. 인생은 가까이서보면 비극멀리서 보면 희극이라 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