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염없이 먹을 것을 기다리는 냐옹님
2019. 1. 7. 14:40ㆍ사진과 글, 글과 사진/동물과 교감
고양이 한마리가 오피스텔 상가입구에서 다소곳이 앉아서 골목만 바라보고 있다. 모하는 녀석이지 하고 다가가도 도망가지도 않고 그저 골목만 하염없이 바라봄...
이윽고 조금 지나니 한 학생이 주섬주섬 가방에서 고양이 먹이를 꺼내면서 나온다.
아마도 비슷한 시간대에 항상 먹이를 챙겨주나보다. 녀석은 다가가지도 않고 그자리에서 발라당 누워서 애교를 피워대고 먹이를 먹었다...
그래 여기는 너의 나와바리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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