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방석
2018. 11. 17. 13:18ㆍ사진과 글, 글과 사진/하늘 그리고 자연
쌓여있는 은행나무 잎들을 보니
중학교때의 그 학교 교문이 생각난다.
이맘때즘 되면 우리들은 아침마다 교문부터 교실 앞까지 이어져 있는 길을 쓸어야 했다. 쌓였는 나뭇잎들을 도로 주변으로 밀어내고 먼지를 쓸고.
그때는 그 길의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했는데, 졸업 후 모교의 그 길을 보니 정말 멋지고 아름다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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