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탐쟁이 둘리
2018. 5. 4. 17:36ㆍ사진과 글, 글과 사진/동물과 교감
주방을 바라보고 있는 둘리. 주방에서 음식하는 소리와 냄새가 둘리의 시선을 머무르게 한다. 불러도 대답없는 둘리. 오직 주방만 바라보는 둘리.
혓바닥을 내밀며 입맛까지 다시는 둘리. 둘리야 너줄려고 만드는 요리가 이니란다. 침좀 그만 흘려라. 넌 방금전 밥을 먹었다 둘리야.
순간 육포를 꺼내들자 바로 반응이 오는 둘리. 주인은 육포를 꺼내들고 그렇게 둘리를 유혹했다. 이제 둘리의 관심은 주방의 음식이 아니라 육포로 넘어왔다.
눈빛이 반짝반짝. 저것은 나를 위한 육포가 분명하다는 확신에 찬 미소!!!
#249 #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