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

2017. 1. 18. 17:22사진과 글, 글과 사진/하늘 그리고 자연


한가한 남해의 바다 풍경. 


넓은 바다 

높은 산

큰 나무

깊은 동굴


사람이 작아지는 그런 곳을 보고서야 비로소 작다는 것을 느끼는 주제파악 못하는 우리.


섣불렀던 판단 

속좁았던 고집

쓸데없는 오지랖


평소의 과오를 뒤늦게야 후회하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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